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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아기 땀띠 원인은? 치료법과 예방법

by 해피러키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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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땀띠 원인과 증상! 예방을 위한 홈케어

땀을 많이 흘리고 피부가 민감한 아기에게 땀띠는 흔한 피부 트러블 중 하나입니다. 땀을 흘리기 쉬운 여름철은 특히 땀띠가 생기기 쉬운 계절이므로 불안한 엄마, 아빠도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기에게 땀띠가 생기기 쉬운 이유와 땀띠가 생겼을 때의 대처방법, 땀띠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에게 땀띠가 생기기 쉬운 원인은?

아기에게 땀띠가 생기기 쉬운 이유는 피부장벽 기능이 미발달된 것, 그리고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아기의 피부는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장벽기능이 미발달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약간의 자극에 의해 땀띠는 물론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습진 등의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또한 아기의 피부는 건조한 경향이 있습니다.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는 양수로 인해 피부가 촉촉하지만, 태어나는 순간부터 건조가 시작됩니다. 그 후 어느정도의 나이가 되면 피부장벽 기능과 보습기능을 갖추어 잘 건조해지지 않지만, 아기는 아직 자신의 힘으로 피부를 건조로부터 지켜낼 수 없습니다. 땀띠 뿐만 아니라 아기의 피부트러블은 기본적으로 '건조'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 땀띠 증상! 악화되면 어떻게 될까?

▣ 아기 땀띠의 증상과 땀띠가 생겼을 때의 행동

땀을 흘린 후에 피부가 붉어지거나 습진이 생긴다면, 그것은 땀띠입니다.

또한 피부에 긁은 자국이 있거나, 등같이 손이 닿지 않는 부위를 벽이나 바닥에 문지르고 있는 경우도 땀띠가 생겨 가려워하고 있다고 판단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3세 이상의 아이라면 '아프다' '가렵다' 등으로 말할 수 있지만, 아기는 아직 말로 증상을 호소할 수 없으므로 성인이 제대로 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띠가 악화되면 '농가진'이 될 수도

가려움증이라고 하는 것은 긁으면 더 증가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것은 긁는 것에 의해 히스타민이라고 하는 가려움 물질이 분비가 되기 때문입니다. 가려워서 긁으면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져 계속 긁다보면 환부가 염증을 일으켜 농가진(환부에 균이 들어와 물집이나 고름, 딱지가 생기는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특히 '가렵다'고 말할 수 없는 아기의 경우 가려움증에 때문에 마구 긁어버리기 십상입니다. 자고 있는 사이에 무의식적으로 긁고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땀띠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가려움증 억제'가 중요합니다.

 

병원 치료방법은? 병원에 데려가는 기준

 아기 땀띠는 피부과 아닌 소아과로

우선 아기 땀띠는 피부과가 아닌 소아과로 데리고 가도록 합니다. 땀띠는 피부질환이지만 아기의 피부문제는 피부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 대부분입니다. 평소 생활습관과의 관련성도 높기 때문에 아기의 전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소아과가 좋습니다.

 

 

 땀띠 치료법

소아과에서의 땀띠 치료는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부 관리지도
아기 땀띠는 피부관리를 개선하는 것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의 홈 케어 방법이나 주의점 등을 지도합니다.

(2) 염증이나 긁는 것이 심하면 약 처방
땀띠의 염증이나 긁는 것이 심한 경우는 염증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제나 가려움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 내복약 등의 약을 처방합니다.

(3) 건조로 인한 습진이 있는 경우에는 보습을
땀띠의 원인으로 피부건조가 기반인 아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보습제(로션)를 처방합니다.

 

 

 병원에 데려가는 기준

아기에게 땀띠가 생겼을 때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병원에 데려가는 기준은 다음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땀띠인지 헷갈리면 소아과로
붉은 습진이 생겼거나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워지는 것은 땀띠 증상이긴하나 비슷한 증상의 다른 질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기에게 많은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증. 이 병에 걸리면 목의 통증과 발열, 몸에 붉은 발진이 드문드문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드물게 목의 통증이나 발열은 없고 습진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게 땀띠인가?'라고 고민이 된다면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홈케어로 치료되지 않으면 소아과로
아기의 땀띠는 피부관리와 생활습관의 재검토에 의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땀띠를 예방·개선하기 위한 홈 케어는 다음 항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그래도 치료가 되지않는 경우는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덧붙여 시판약의 경우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 땀띠를 예방, 개선하기 위한 홈케어

▣ 아기에게 땀이 나는 것은 중요!

땀띠 예방·개선시 "땀을 최대한 나지 않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기 성장에 좋지 않습니다. 아기에게 있어 몸에 땀이 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땀을 흘리면 땀샘에서 땀이 나는 기능이 발달해 체온조절을 원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일 1회는 땀을 흘리면 샤워를 시키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땀을 흘리면 잘 씻기기

땀을 흘리는 것은 중요하지만, 흘린 땀을 그대로 방치하면 땀띠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땀을 흘렸을 때는 가급적 즉시 씻겨주도록 합니다. 닦는 것만으로는 땀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샤워로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 코튼 등의 천연소재를

아기옷으로는 면 소재를 추천합니다. 땀을 잘 흡수하고 피부자극도 부드럽기 때문에 땀띠 예방·개선으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흡습성이 낮아 피부자극이 되기 쉬운 화학섬유는 아기일 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스킨케어는 보습이 중요

아기의 피부는 민감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상태입니다. 스킨케어에서는 보습이 중요하며, 목욕을 너무 자주 씻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만으로도 오염이나 피지는 충분히 지울 수 있으므로 비누나 샴푸는 매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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