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주근깨 잡티 화장품으로 제거 가능? 예방과 없애는 법은?

기미의 종류와 원인, 예방법

피부고민 중 기미나 주근깨, 잡티는 많은 분들의 큰 고민거리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느새 짙어져 있거나 새로 생겨서 신경 쓰이는 기미. 무엇이 원인이고,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화장품 등으로 옅게하거나, 지울지 수는 있는지... 기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6종류 기미의 특징과 원인

우선 기미의 종류와 그에 따른 원인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노인성 색소반 (검버섯)

특징 - 담갈색 내지 흑갈색을 띄며 1cm 내외의 색소반점
원인 - 자외선, 노화

· 염증성 색소침착

특징 - 여드름, 상처, 화상 등의 염증이 치료된 후에 생기는 다갈색 기미
원인 - 여드름이나 습진, 피부염 등의 피부염증

 

· 간반(기미)

특징 - 옅은 갈색으로 경계선이 뚜렷하며 좌우대칭 위치에서 발병함. 크기와 모양이 다양
원인 - 호르몬 불균형(임신, 경구피임제 등), 자외선에 의해 색이 짙어지는 경우도 있음

 

· 주근깨

특징 - 깨알같은 둥근반점, 다갈색으로 뺨이나 코 주위 등 높은 위치에 생기는 경우가 많음
원인 - 유전, 자외선에 의해 색이 짙어지는 경우도 있음

 

· 지루성 각화증

특징 - 처음에는 평평한 상태의 기미가 서서히 솟아오른다
원인 - 자외선, 노화

 

· 꽃잎 모양 색소반

특징 - 꽃잎 모양의 기미로 어깨나 등에 생기는 경우가 많음
원인 - 강한 자외선, 반복된 태닝(선탠)

 

화장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미

6가지 기미 중 화장품(자가관리) 등으로 옅게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 화장품으로 옅게 할 수 있는 기미

노인성 색소반 : 초기증상에는 미백화장품 등으로 없앨 수 있으나, 오래되어 검게 변하면 레이저 피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색소침착 : 필링과 미백화장품을 병용하면 개선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간반 : 미백화장품을 사용하거나 기미치료제를 수개월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기미(시술)

주근깨 / 지루성 각화증 / 꽃잎모양 색소반

 

기미 관리와 예방법

기미는 빠른 케어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기미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몇가지 예방법를 알아둡시다.

 

·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몸을 쬐면 체내에서 비타민 D를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15분만 쬐어도 필요한 양을 얻을 수 있으므로, 그 이상의 자외선을 받는 것은 피부에 해로울 뿐입니다.

양산을 쓰더라도 실은 땅에서 반사되는 자외선도 있으므로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게 좋습니다.

 

· 세안이나 강한 마사지 등에 의한 마찰 주의!

메이크업이 지워지지 않거나 블랙헤드에 효과가 있겠다 싶어서 클렌징과 세안할 때 열심히 문지르지 않으셨나요?

 

사실 피부는 마찰을 싫어합니다!! 많이 문지른 피부의 깊은곳에서 '기미를 만들지 않으면 세포가 파괴되어버려!'라고 위험신호를 보내, 기미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오염은 압력이 아닌 메이크업에 맞는 클렌징제과 미세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그리고 확실하게 지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여드름 자국도 방치하면 기미의 원인으로...

여드름자국은 언뜻 보기에는 기미로 보이지 않지만, 점점 짙어지기 때문에 점처럼 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을 짜거나 같은 곳에 반복해서 여드름이 생겨버리면, 마찰과 마찬가지로 피부가 위험신호를 보내고 기미를 만들어 버립니다.

대책으로는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 등을 사용하여 여드름을 세심하게 치료하도록 합시다!

 

 

· 기미 예방과 미백에 효과적인 영양소와 음식

비타민A - 당근, 파프리카, 브로콜리, 토마토, 고구마 등
비타민C - 레몬, 아세로라,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케일 등
비타민E - 아몬드, 땅콩, 호박, 시금치 등

위의 식재료를 적절히 섭취하면서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도록 합시다.

 

 ·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으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이 생기면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져 버리고 맙니다. 원래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는 것은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정상이 아닌 상태. (정상적인 예가 생리주기가 28일로 규칙적일때)

수면이 부족하면 뇌와 몸이 스트레스를 느끼고 호르몬 균형이 깨져, 이상을 감지한 세포가 기미를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피부를 가꾸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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