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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목디스크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과 예방법

by 해피러키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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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가 중요!

목 디스크란?

디스크라고 하면 허리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목뼈인 '경추'에도 디스크가 존재하고 목디스크가 되기도 합니다.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란 7개의 경추, 그 사이를 연결하는 쿠션인 추간판 안에 존재하는 수핵이라는 겔 형태의 조직이 밖으로 튀어나와 버린 상태입니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는 것으로 인해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킵니다. 노화로 인한 변성, 자세 불량, 심한 운동 등으로 인한 부담으로 목디스크에 걸리는 것입니다.

 

목 디스크에 걸리는 원인은?

목디스크도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추간판에 대한 압력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허리와는 달리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하는 것이 직접적인 요인이 되긴 어렵지만, 자세나 외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럭비 등의 신체접촉이 격렬한 스포츠 선수에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흡연 및 유전 등도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디스크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

가벼운 경우 목의 통증, 어깨 결림, 가벼운 손 저림 등을 호소합니다. 서서히 목을 젖히는 움직임이 제한되며, 팔이나 손에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중증화되기 시작하면 손이나 팔의 감각이 없어지거나 악력을 시작해 근력이 저하되게 됩니다.손끝을 사용하는 작업을 잘 할 수 없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하체에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방광 직장 장애라고 해서 소변이나 대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반대로 빈뇨나 요실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디스크는 추간판의 내용물이 튀어 나와 신경근을 압박하여 발생합니다. 그러나 신경근이 아닌, 척수가 압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척수는 몸의 다양한 부분을 움직이는, 뇌에서 신호를 보내는 전선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손발을 움직이거나, 배뇨나 배변을 담당하는 신경도 있기 때문에 거기가 압박되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단추를 잘 잠그지 못한다.
2. 다리가 꼬여 걷기 힘들다.
3. 하루에 10번 이상 화장실 가기(또는 야간에 3번 이상)

[신경이 압박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방법]
팔을 뻗은 상태에서 손으로 주먹을 쥐고 펴는 움직임을 가능한 한 빨리 반복해서 10초간 얼마나 가능한가를 봅니다.
10초에 20번 이상 할 수 있으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10회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신경이 압박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목디스크 진단은?

발병의 요인(어떠한 계기가 있거나 다른 병은 아닌지), 통증의 평가(어디가 아프거나 언제 아프거나 어떻게 아픈가)와 마비가 있거나 힘이 들어가는지 등 신경학적 소견을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엑스레이 등의 영상검사를 실시합니다만, 그 중에서는 MRI가 특히 중요합니다. MRI는 자기장을 이용하여 몸 속 내부를 조사하는 검사로 신경이나 근육 등의 연약한 조직을 선명하게 촬영하기 때문에 디스크 검사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상태에 따라 CT검사나 조영제를 주사하는 검사 등의 방법으로 경추 디스크를 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정형외과에서 시행되는 엑스레이 검사만으로는 진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에 검사설비가 갖춰진 시설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목디스크의 치료법

목디스크의 치료는 크게 '관혈적 요법'과 '보존 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혈적 요법은 수술치료를 말하며, 보존 요법은 그 이외의 약물치료나 주사, 교정 코르셋 등의 보조기 치료, 재활 치료 등을 말합니다.

보존요법은 디스크에 의한 신경 압박을 직접 제거하는 것은 아니고 통증 등의 증상에 대한 대처 요법이 됩니다. 심각한 증상이나 마비 등 중증 디스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우선 보존요법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자세를 바르게 하고, 좋지 않은 자세를 오래 하거나 목에 심한 무리나 부담이 가는 것을 피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목디스크는 유전이 되는가?

추간판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수분이 줄어들어 약해지게 됩니다. 치아나 눈이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이 추간판의 강약에는 유전자와의 관련성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척수가 달리는 척추관이 넓거나 좁은 경우가 있는데, 좁은 사람은 작은 디스크라도 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넓으면 신경의 탈출구가 있어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추간판의 튼튼함과 척추관의 크기는 타고난 유전자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며, 부모가 목디스크가 있는 경우 걸리기 쉬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고, 환경에 의한 것이 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세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의 머리는 매우 무겁기 때문에 새우등 등의 자세가 무너진 상태는 경추에 큰 부담이 됩니다. 또한 목을 세게 젖히거나 충격을 주는 것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목에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부담을 견딜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연성을 높이거나 근육을 단련 하는 것이 중요하며, 개개인의 상태나 처한 환경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예방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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